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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역사와 해학의 글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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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명필: 역사와 해학의 글씨를 만나다
판매가 14,310원
소비자가 15,900원
제조사 서해문집
원산지 국내도서
적립금 400원 (3%)
상품코드 P0000B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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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김남인
모델 97889748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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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년 11월 05일
304쪽 | 490g | 150*210mm
ISBN-13 9788974834944
ISBN-10 89748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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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붓 길 따라 시공을 넘나들어 천년 명필 찾아간다

저자는 전국의 사찰과 서원, 정자 등 글씨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현판과 편액, 주련에 새겨진 명필의 붓끝을 쫓는다. 심지어는 명산 계곡의 바위에 새겨진 글씨도 꼼꼼히 읽어낸다. 그렇다고 글씨를 미주알고주알 품평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는 서예에 전문성이 없다고 스스로를 낮춘다. 전시회를 다니고 관련 서적을 읽은 게 전부라고 겸손해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이미 수덕사 ‘대웅전’ 현판에 사로잡힐 정도로 글씨를 보는 눈을 타고났다. 그 눈으로 우리에게 명필에 얽힌 역사와 해학, 풍자를 읽어내 독자에게 들려준다. 시대를 넘어, 이 땅의 이곳저곳으로 독자를 인도하는 저자의 글은 그 자체로 붓 길이요, 문자향이다.



■ 저자 소개

김남인

충남 당진상고(현재 당진정보고)와 국민대를 졸업했다. 한국거래소 자문위원,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경영사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헤럴드경제〉 경제부장?증권부장?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 목차

서울 경기

01 삼각산 화계사 | 추사서파 한자리에 다 모였네
02 수락산 흥국사 | 덕흥군에 바친 흥선대원군 보은 필
03 자운서원·화석정 | 기호학파 산실에 퇴계 문자향이 피어났네
04 소령원·보광사 | 영조의 효심어린 어머님 전 어필
05 운악산 봉선사 | ‘큰법당’ 한글 현판에 춘원, 운허의 가족 사랑
06 남한산성 | 삼전도의 한, 호국 의지 간절한 산성의 묵적
07 강화도 | 붓 길로 수놓은 쇄국과 개화, 항쟁의 현장

충청 전라

08 낙양산 화양계곡 | 선계에 숨어 있는 어필, 우암의 충절
09 속리산 법주사 | 명필이 속세를 떠났는가, 속세가 명필을 떠났는가
10 갑사·마곡사 | 춘마곡, 추갑사를 장엄한 영욕의 명필
11 덕숭산 수덕사 | 삼덕에 가득한 덕필과 고절한 문자 도형
12 도솔산 선운사 | 추사 백파 선 논쟁, 문자향으로 만개했네
13 조계산 송광사 | 꽃보다 아름다운 선승과 선객의 묵적

강원 경상

14 오대산 월정사 | 문수성지를 장엄한 경봉, 한암, 탄허 묵적
15 황악산 직지사 | 임진왜란 승장 사명대사 필적은 없지만
16 도산서원 | 올곧은 선비 정신 묻어나는 퇴계의 길
17 희양산 봉암사 | 최치원·혜강, 천년 명필이 창연한 결사도량
18 가야산 해인사 | 팔만대장경 보위에 정심을 쏟은 혼필
19 영축산 통도사 | 선필과 명필이 예불하는 불보종찰
20 금정산 범어사 | 금빛 고기 유영하는 금정에 핀 필화


■ 출판사 리뷰

붓 길 따라 시공을 넘나들어 천년 명필 찾아간다

삼각산 화계사에서 금정산 범어사까지 고운 최치원에서 고암 이응노까지 바위에 새기고 현판과 편액에 걸고 주련에 흘린 글씨 한반도의 천년 역사가 되고 삶 속에서 해학으로 살아난다. 산은 산, 물은 물. 이 땅의 혈맥을 따라 끊길 듯 이어지는 크고 작은 붓 길에서 글씨는 혼신을 다한 예인의 손길과 마음 따뜻한 답사객의 눈길을 만나 지금, 여기에서 문자향으로 피어난다.

글씨는 역사다

글씨를 읽는 것은 역사를 읽는 것이다. 글의 의미뿐만 아니라 서체에도 당대의 정치와 경제, 생활상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명필을 알아볼 줄 아는 것은 역사의 바른 길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선현이 글씨로써 마음을 가다듬고 바른 삶을 지켜낸 것도 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그래서 읽는다는 행위는 글을 넘어서는 의미를 파생한다. 역사를 읽고, 사람을 읽고, 마음을 읽는다. 그리고 세상을 읽는다. 그래서 문맹은 단순히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다.

명필은 그림이다

답삿길에서 만난 여행객, 특히 청소년이 명필을 눈앞에 두고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은 채 지나치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다. 한문을 읽을 줄 모르고 해석을 할 수 없으니 당연했다. 그러나 한문을 모른다면 명필을 그림처럼 감상하면 될 것이다. 색상과 구도, 예술성과 조형미가 그림 감상의 기준이다. 정물화나 풍경화는 물론 난해한 추상화까지도 이런 기준에 맞춰 어렵지 않게 감상하지 않는가. 이런 안목으로 명필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면 그 속에 담겨 있는 서권기와 문자향을 맛볼 수 있다. 잘 모르는 한자를 애써 읽으려 하지 말고 그림을 감상하듯 명필을 느낌대로 감상하면 흥미와 즐거움이 저절로 생긴다.

현판과 금석문은 세 번 태어난다

붓으로 글씨를 쓸 때와 이 글씨를 나무판자나 돌에 새길 때 그리고 이것을 감상할 때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예인이 혼신을 쏟아 이미 완성해냈다. 세 번째는 답사객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 하지만 그 연결 고리가 끊어졌다. 클릭 한 번으로 온라인 세상과 연결되듯이 이 책이 답사객이 명필 앞에 쉽게 다가가는 마우스 역할을 한다면 큰 보람이다. 그래서 명필 속에 숨어 있는 역사와 풍류, 해학, 문화, 예술의 세계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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